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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겨우살이 효능

by 아로하짱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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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겨우살이 들어보셨나요? 참나무나 밤나무 같은 활엽수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식물로 주로 겨울에 채취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러한 겨우살이는 예로부터 한방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도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되었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항암효과 및 관절염 예방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까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겨우살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오늘은 겨우살이가 우리 몸에 어떻게 이로운지와 겨우살이 차 먹는 법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항암치료와 고혈압을 완화시키는 약초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는 버드나무와 참나무, 밤나무, 동백나무 등의 다양한 나무들에 기생합니다. 참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에서 기생할 경우에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참나무 외에는 독성을 잘 제거해서 쓰셔야 합니다. 늦가을부터 겨울에 채취한 겨우살이가 약성이 제일 좋고 마상기생과 상기생 등의 약명을 씁니다. 줄기와 잎은 약으로 활용하며, 맛은 달면서 쓰고 평한 것이 특징입니다. 약리작용에는 항종양 작용, 진정 작용, 관상동맥확장 작용, 혈소판응집억제 작용, 항혈전 형성 작용, 고혈압 및 살균 작용 등이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전 세계적으로 5,000여 종이 있으며, 겨우살이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세기 동안 천연 만병통치약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겨우살이 효능

유럽에서 겨우살이를 천연 암 치료제로 활용할 만큼 놀라운 효능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겨우살이의 귀한 효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우살이는 치통, 신경통, 요통 등 통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켜주며 마비를 푸는 작용을 도와줍니다. 또한, 사포닌, 렉틴 등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위암, 폐암, 신장암 등의 예방과 치료에 쓰입니다. 겨우살이는 이소플라본 성분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어혈을 풀어주어 생리 불순, 월경 과다, 자궁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며, 고혈압 초기에 복용하면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에도 좋습니다. 겨우살이는 혈당을 낮춰주는 혈당강하 효능이 뛰어납니다. 겨우살이에는 루폐올,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 항염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노화방지에 좋고, 각종 피부 질환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겨우살이 차를 꾸준히 드시면 탈모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머리가 빠져서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붓기 제거는 물론, 이뇨 작용을 통해서 몸속 노폐물이나 독성을 제거해 주어 평소 소변 배출이 힘드신 분들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겨우살이는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해 주는 효능이 있어서 두통을 개선해 주고, 숙면을 유도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암 환자의 우울감이나 불안감 완화 목적으로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겨우살이 속 화학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켜 주며,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방출을 촉진시켜 주어 편안한 숙면을 유도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법과 주의사항

겨우살이는 차로 보통 마시는데, 겨우살이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바람드는 그늘에서 바싹 말려준 후, 건조한 겨우살이 25g 정도를 물 2L에 넣고 1시간가량 약한 불에서 지긋이 달여서 하루 3~5번 정도 물처럼 음용해 주면 좋습니다. 겨우살이 담금주는 기동주라고도하는데, 관절 신경통에 도움이 됩니다. 겨우살이 100g에 담금주 1L 정도의 비율로 담아서 6개월 정도 숙성 시킨 뒤 하루 한잔씩 드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겨우살이는 여름에 채취 시 독성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며, 임산부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겨우살이는 부작용이 크게 없는 약재이지만, 과다 복용 시에는 두드러기 및 복통, 설사,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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