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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배에 가스 빼는 법, 가스 빼는 자세

by 아로하짱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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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음식을 섭취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갑자기 배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아본 적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우리 몸속에 차오른 가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속 안에서 이동하면서 발생되는 현상인데, 이때 원활한 장운동을 통해 체내에 쌓인 가스를 빼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복통과 더부룩함 그리고 복부팽만감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배에 가스를 뺄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우리의 위장은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소화 흡수가 잘되지 않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 안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장내 미생물과 함께 발효가 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음식 외에도 공기의 연하, 불충분한 소화, 장 내 환경의 악화가 장에 가스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공기 연하는 말 그대로 공기가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위장으로 들어온 공기는 대부분 트림으로 배출이 되고, 일부는 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음식을 먹거나 액체를 삼킬 때에도 소량의 공기가 같이 삼켜지게 되는데 식사를 급하게 하거나 잘 씹지 않고 삼킬 때에는 많은 양의 공기가 넘어가게 됩니다. 또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포드맵 음식이 아니라 하더라도 섭취한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가 되지 않은 채로 대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장 내에서 세균에 의해서 과다 발효가 되면서 많은 양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 내 환경이 악화로 인해 가스가 차는 경우에는 장내 세균의 불균형, 장의 혈액 순환의 문제도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탄산음료나 탄산수를 마시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위를 팽창시키기 때문에 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스를 참으면 안 되는 이유

가스를 참게 되면 여드름 및 각종 피부 트러블 유발합니다. 방귀를 참게 되면 독소가 장벽을 통해 흡수되어 혈액으로 침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피부를 통해 독소를 배출하려고 하고, 그로 인해 여드름 및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살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방귀를 참으면 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변비에 걸리기 쉬우며,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흡수된 영양소를 제대로 소화 및 배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쉽게 살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 확률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방귀 가스의 성분은 400여 종에 달하는데 이중 벤조피렌과 나이트로자민은 강력한 발암성 물질로써, 가스를 참게 되면 이 독성물질이 혈액을 통해 온몸을 돌아다니며 퍼져 결국에는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에 따르면 방귀 또는 입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면 대장 또는 위 등에 발생한 암으로 조직의 궤양이 생기고, 괴사 하면서 발생하는 냄새 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독한 구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몸속 생성된 가스는 방귀, 소변으로 배출되고 있지만, 일부는 혈액으로 흡수되어 폐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방귀를 참으면 체내 가스가 축척되면서 장 활동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 유해균이 증가하면서 악취가 나는 물질들이 증가하는데 코와 입으로 배출되어 입 냄새가 지독하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배에 가스 빼는 법

우선은 혈자리 자극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에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파인 부위를 '합곡'이라고 합니다. 합곡 자리를 꾹꾹 눌러서 자극을 해주시고, 팔을 접었을 때 팔꿈치 중간에 움푹 들어간 부위를 '곡지'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자극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손바닥을 봤을 때 손목에서 손가락 4마디 정도 내려오면 이 부위를 '내관'이라 하는데, 내관도 꾹꾹 자극을 해주시면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그다음 요가하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요가 자세는 고양이 자세입니다.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이마를 바닥에 대고 손을 앞으로 쭉 뻗어줍니다. 이 상태에서 장에 자극이 조금 더 갈 수 있게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요가 자세는 반대로 하늘을 보고 누워서 다리를 접고 가슴 쪽으로 당겨줍니다. 이때 포인트는 엉덩이나 골반이 들리지 않도록 바닥과 엉덩이 골반이 닿도록 꾹 누른 상태에서 2~3분 유지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세 번째 요가 자세는 허리를 비틀어주는 자세로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꽂꽂하게 세우고 다리를 꼬아준 상태에서 다리를 꼬아준 방향과 반대로 상체를 틀어주면 됩니다. 이 상태로 10초간 상태를 유지해 준 후, 반대 방향도 10초 정도 유지해 주시면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람 빼기 자세가 있습니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골반 너비만큼 벌려줍니다. 그다음, 무릎을 구부리고 두 손으로 무릎을 감싸 가슴으로 당겨줍니다. 마지막으로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쭉 펴고, 온몸에 힘을 풀고 가볍게 호흡을 정리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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