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대중교통 착용 의무 20일 해제 노마스크 현실화

지난 2023년 1월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일부 대중교통 및 의료기관과 취약 계층이 있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을 제외하고는 권고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정부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고 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0일부터 해제한다고 15일 발표했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 유행 안정세에 힘입어 방역 조치가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실내 마스크 해제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은 물론, 마트 및 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합니다. 다만,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 등은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착용 의무 시설 변경 사항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인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등과 병원은 마스크 의무 시설이며,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합니다. 하지만, 대형 마트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의 의무 착용은 해제가 되었습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도 해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혼잡한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나 고위험군, 유증상분들께서는 되도록이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였습니다.

 

마스크 해제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권고에서 해제로 전환되었지만,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은 여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 착용해 주시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