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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손톱 세로줄 원인과 해결 방법, 손톱 색깔로 본 건강 상태

by 아로하짱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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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혹시 손톱 건강에 대해서 신경 쓰고 계신가요? 평소 네일아트나 젤네일 시술을 자주 받으시는 분이라면 더욱더 주목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만 해도 20대 초반 때부터 거의 10년 이상을 꾸준히 네일아트를 받았던터라 어느새 손톱 상태가 말이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갈라지고 깨지고.. 심지어 변색까지 일어나더군요. 이대로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관리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알아보니 의외로 간단한 방법으로 충분히 케어가 가능한 손톱 세로줄 해결방법과 네일뿐만 아니라 건강 이상신호로 인한 손톱 세로줄의 원인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톱 세로줄 원인

손톱의 세로줄은 동맥경화나 혈관계 질환 및 고혈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주로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이 세로줄이 검은색이라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으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톱 뿌리부터 건조한 건선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에 피로감이 지속되는데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톱의 90%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 특히, 다이어트로 인해 무리하게 식단관리를 한 경우에도 영양부족을 초래하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 색깔로 본 건강 상태

손톱은 손가락 끝의 피부를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건강 지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손톱의 색이나 모양이 평소와 다르게 변했다면 몸에 이상신호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하얀 손톱,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 및 간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내 산소가 부족해서 손끝까지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이 좋지 않아서 손톱이 하얗게 보일 수 있는데 이것은 황달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간 질환의 합병증으로 잘 알려진 황달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이 줄어들어 손톱이 하얗게 보이게 됩니다. 두 번째로 보라색 얼룩의 손톱, 손톱이 자라도 보라색 혹은 자주색 얼룩이 손톱을 다 덮고 있다면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안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손톱을 하얗게 될때까지 눌렀다가 떼어도 원래의 색인 분홍색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빈혈이나 혈액 순환 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 번째, 노란 손톱의 경우에는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 같은 만성 기관지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손톱 무좀의 경우도 있는데, 이 곰팡이 감염은 손톱 색이 노랗게 변하며 두꺼워질 뿐만 아니라 뒤틀리거나 들뜨는 특징이 있습니다. 혹은 노란색이나 녹색의 손톱은 당뇨병 초기의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면역체계가 약한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균 번식이 활발해 손톱의 색을 변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검은 손톱, 검은 손톱 세로줄의 경우에는 외부의 충격에 의해 안쪽에 생긴 충혈로 인해 검게 변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손톱이 자라면서 색이 빠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검게 변한 손톱이 변하지 않는다면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악성 종양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 종양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하며,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해결방법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습관을 가지며, 하루 1리터 이상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영양 공급과 충분한 수면을 해주며, 음주 및 과식, 흡연등을 삼가해주시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혈액 순환 및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비타민B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부족으로 생기기 쉬운 손톱 세로줄은 비타민B 부족 현상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황색 채소, 멸치, 땅콩, 돼지고기, 우유, 조개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겨울철에 건조해지기 쉬운 손에 수시로 핸드크림이나 손톱영양제, 오일 등으로 보습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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